< 책 범위 174-224p >
chapter 4 전문화 숭배
생존
"폴리매스는 급격하게 바뀌는 노동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불가피한 이직에 대비하는 것으로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꼭 필요한 생존 전략이 될 것이다. 보다 다양하게 기술을 보유한 사람은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할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의 역량을 믿는 이들은 업무 현장에서 보다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하라리 책에서 참고하여 기록
저자가 이렇게 말하는 데에는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는 데 한 가지 직업으로는 부족하다고 결론을 지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다수의 경력을 쌓는 것이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제안한다
. "오늘날처럼 혼란한 노동시장에서는 구직자들이 유연해야 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능을 개발시켜야 한다.
현재 경제에서는 직업 하나만 놓고 계획을 세우면 안된다.
플랜B와 플랜C도 고려해야 하고 심지어 플랜D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택지를 다양하게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적자생존' 개념의 전문화를 중시하는 문화는 경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과도한 경쟁 문화야말로 분업을 촉진하고 전문가를 숭배하는 미신을 퍼뜨린 주범이다.
경쟁에 기반한 문화는 서로 자기의 생각을 '교류하기'보다 '배타적으로 '방어하는' 태도를 부추겼고
결과적으로 전문가 시스템은 더욱 공고화되었다.
복잡성의 시대
저자는 서구세계가 복잡한 세계를 매우 모든 분야를 잘라서 초전문화를 하였다고 주장한다.
"초전문화는 복잡한 구조의 현상과 실재를 갈기갈기 찢고 조각내어
파편화된 실재 그 자체라고 믿게 만들었다"<분할된 뇌>
이러한 점에 대해서 지금까지 경제학, 경영학, 상담학 등 수많은 학문으로 분리하고 파편화 된 학문으로 공부를 했는데, 이것을 하나의 학문으로 공부하는 것은 어떤가. 충분히 드나들 수 있는 영역이다. 대학 라이센스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각 분야에 대해서 넘나들어 충분히 연결되어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편협화 된 시야는 이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전체를 보는 시각"이다.
21세기에 정보가 폭팔하는 사회 속에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전체를 보는 시각은, 이 다원화되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꼭 가져야 할 시각이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결코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우주는 하나의 완벽한 기계가 아니라, 구축과 해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문화된 시스템은 자아실현을 방해하고, 창의성을 옥죄고, 생존 능력을 떨어뜨린다.
무지와 편견을 조장하고, 일차원적이고 단조로운 삶을 제공한다.
이쯤 되면 인간에게 내려진 저주에 가깝다.
이 불행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사고방식을 재구성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인간은
"여러 지식을 통합하고, 정리하고, 융합하고, 연결하여 인간의 고유한 지혜와 이해를 수립하는 일이라야 한다."
이러한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것은 매우 나에게 도전적이다. 이제는 하나의 현상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서가 필요하다.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많은 책들을 다독하고 배우면서 내 안에 더 훈련해야 할 것들이다.
chapter 5. 사고방식을 개혁하라
저자는 고도로 복잡한 21세기의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폴리매스를 찾는 지도를 구성해서, 그 지도를 통해서 우리의 사고방식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1. 개성 :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하라
저자는 철학자이며 가수이며 극작가인 줄리 크로켓을 말하면서, 그녀가 성과를 낸 이유는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고정된 관념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는 나 자신을 대할 때 열린 자세를 유지했고, 어떤 모습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
나를 속속들이 '아는' 척 하지 않았기에 내 한계가 어디인지도 알지 못했다."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해서 쉽게 정의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나는 이것을 하지 못하고, 나는 이것을 잘하는 사람이고, 이것에는 관심없는 사람이야"라고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한계치를 구성한다. 내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춤을 잘추는 사람이라면? 내가 영상편집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수많은 것들에 대해서 "나에게는 안 맞는 일이야"라고 이미 벽을 치고, 자신의 한계를 그렇게 정한 것이다.
나는 2021년이 되면서 취미를 가지려고 하고,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까지 생각하려고 한다.
- 에펙 영상편집을 배워서 일주일에 한 가지를 접목하여 영상을 만들기 챌린지(주나들이TV 업로드)
- 올해 큐티집 전체하기 챌린지 (카톡 업로드)
- 200개의 서평을 쓰기 챌린지 (블로그 업로드)
- 성경을 4독 챌린지(목표를 설정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기 한 주 후에)
- 한 주간 피드백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리고, 다음 주 계획을 설정하여 업로드 하기
- 매주 한 가지씩 토요일 날 맛있는 요리를 제공(1년에 50가지 - 백종원의 요리비책) 사진 업로드
이 내용을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한 한계를 가지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몇가지씩 취미를 가지면서, 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계발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에 대해서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이렇게 말한다.
결국 '용기' 자신의 틀을 깨는 용기가 나에게 필요하다. 새로운 영역을 향하여서 도전하는 힘.
그것이 바로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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