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역자로서 준비할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성경도 많이 읽어야 하고,
아는 것도 많고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그것도 맞다.
설교자는 정말 그래야 한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으로 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꾸 이성과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사역을 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사역은 그것들에 의해서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의 싸움이 더 심하다.
사역의 현장은 영적 싸움의 전쟁터이며, 영적 실재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죄인들을 목양하는 곳이다.
절대 하나님의 역사와 이끄심이 없다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있어야 하고,
마귀의 권세 아래에 포로가 되어 있는 영혼들을 건져 내어야 하는 영적 사역이다.
이러한 때에 지식은 중요하지만, 지식을 넘어서는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래서 기도할 때 생각이 난 키워드가 있다.
“골방 속 기도의 승리가 삶의 승리를 만든다”
기도 가운데 승리를 경험할 때 그 때에야,
하나님께서 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가정의 문제가 풀리고, 직장의 문제가 풀리고, 내 안에 심리적인 문제가 풀리고,
하나씩 하나씩 풀린다. 모든 것들이 한 번에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이럴 때 믿음이 자라고 신앙이 더욱 성숙해진다.
그런데 지난 날 나는 이러한 영적인 원리도 모른 채 사역에 임했고,
기도를 너무 안해도 너무 안했다.
그러나 2021년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를 결단하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 1:1이라는 원칙 속에 시작하였다).
여기서 기도와 성경 암송과 성경 읽기를 하면 할 수록
더 기도의 시간이 늘고 금방 간다는 것을 경험한다.
다음주에는
아침 기도(6시), 오전기도(9시), 오후 기도(1시), 저녁기도(5시), 자기 전 기도(9시)
계속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며, 내가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여서,
하나님의 뜻에 굴복했을 때 어떠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지 보고자 한다.
바라기로는 이 마지막 때에 영적 군사로서 하나님의 다음세대들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성령의 은사를 행하며,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복음의 역사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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