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8- 역대하 1장 1-13절 QT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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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약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고 통치하기 전에 먼저 기브온 산당으로 올라갑니다. 그는 온 회중과 함께 일천마리의 제사를 드리며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무엇을 줄까 물어보시고, 솔로몬은 백성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 묵상하기

 

1.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는 삶(2-6절)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6절)

 솔로몬은 왕으로서 통치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한 일은  '예배'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왕이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께서 세우셨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노력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으시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 앞에 예배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만 된 것이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 가운데 최상의 마음과 상태로 예배를 드리는 것, 매일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의지하는 것.   "하나님.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를 붙들어 주옵소서"의  기도와 고백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고백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는 삶(7-13절)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11절)

 솔로몬은 사명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은 하나님의 뜻대로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태도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서 분명합니다. 너무도 분명한 사명은 내게 주어진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학생이면 학생으로, 직장인이면 직장인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입니다. 그것을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동기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3.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1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시니라(1절)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마음과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십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그렇지만, 내 힘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안하지 못하고 불안하며 초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장 먼저 의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먼저 신뢰하는 것이 빠른 길입니다.
 

* 적용

하나님을 가장 먼저 의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루의 시작에서 눈을 뜨고 가장 먼저 말씀을 보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의 일정들을 주님께 고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