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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3번 물으십니다. 베드로는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 후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내 어린 양을 먹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묵상하기
1.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15절)
예수님께서는 시몬에게 사랑을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 부르신 것이 아니였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베드로와의 인격적 관계가 가장 중요하셨습니다. 지금 베드로는 지금 죄책감과 좌절감에 무너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베드로를 회복시키면서, 다시금 "내 양을 먹이라"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이제 베드로는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지금까지 그것이 결여 된 채 사역을 해왔던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됩니다. 사역의 가장 중요한 초점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가 되어야 하겠고,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영혼들을 케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22절)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최후는 순교가 될 것이라는 암시를 주십니다. 베드로는 그렇다면 요한은 어떻게 되는 지 묻습니다. 요한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일에는 비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보지 않습니다. 베드로의 역할과 요한의 역할은 다릅니다. 베드로는 순교자요 교회의 중요한 목자이지만, 요한은 끝까지 살아남아 증언하는 저술가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내 안에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지는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이러한 일을 멈추고, 예수님과의 1대1 관계로 들어가겠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 안에 살아가겠습니다.
* 적용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항상 예수님의 말씀을 묻고 또 묻겠습니다.
항상 내가 주님의 사랑을 누리고 있는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는 지 날마다 확인하겠습니다.
인생의 삶의 목적은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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