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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안한 이유는 실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실력이 들통나고,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들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그런데 처음 해보는 사람으로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못하는 것만큼 이상한 것은 없다.
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고 싶었던 것이다.
사실 나는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냥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보는 것이다.
확신은 실력에서 나온다.
그러기 때문에 신입사원은 항상 확신이 없는 것이 아닐까.
눈치보고 두렵고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고.
실력은 점점 키워지는 것이다.
원래부터 잘하는 사람이란 없다.
유재석도 처음엔 울렁증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내가 설교문 작성을 하는 데 오래 걸린 데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머릿속에 생각하는 기준을 따라갈만한 실력이 내게 없던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구현해 내려고 시간은 많이 흘렀고.
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다. 그런 가운데 오히려 설교는 더 안됬다.
그러나 계속 큐티집을 만들고, 설교를 써내려 가면서,
하나의 원리를 깨닫게 되고, 자연스러운 설교문을 작성할 수 있는 실력을 하나씩 갖추게 되었다. 한참 부족하다 그러나 나는 성장할 것이다. 한 번에 잘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실수하고 실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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