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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 모든 것은 정체성에서 시작된다.

by johainy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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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나의 정체성에서 시작된다.
“나를 어떻게 내가 정의하는가?”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나에 대한 생각 - 행동 - 습관 - 삶.
행동은 당장 눈에 보이지만,
정체성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내면의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은 오래 걸리지만,
정체성을 세우기만 하면 확고해진다.
내면의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을 등한시하고
행동만 변화시키려고 하면,
당장의 변화는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이후의 변화는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안에 굳건한 정체성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정체성을 세우는 것은
내면세계의 질서를 세우는 데 가장 기초적인 기초공사이다.
만약에 기초 공사가 안되면, 그 위에 쌓는 모든 것은 모래 위에 지은 것이다.
반드시 상황과 환경이 되면 무너지게 된다.
어떠한 상황이 온다고 할지라도,
건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선포하고, 그것이 나의 것이 되는 순간.
행동은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정체성은 단순히 세상이 말하는 정체성이 아니다.
나의 경험, 지위, 트라우마, 환경, 직업, 재산, 인간관계 등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옛사람의 정체성이다. 이것은 당장 폐기처분 해야 할 정체성이다.
이것을 상담적으로는 거짓 자아라고 한다. 거짓 자아는 우리를 죽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것은 새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게 하셨으며, 새롭게 하셨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이다.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다.
모든 죄로부터 자유하고, 성령님을 통해서 완전하게 죄를 이길 수 있으며,
성품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성령님을 소유한 자를 이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이들은 세상을 초월하여 모든 영역에서 돌파하고, 하나님 안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자이다.
이들만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릴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형적인 세상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이들에게 있다.
마치 예수님께서 하셨던 회복 사역을 받아 이 땅에 실현하게 된다.

어떠한 상황이 온다고 할지라도, 내 자신에게 선포하라!

나는 사랑받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친구이다.
나는 의롭다함을 받았다.
나는 주님과 한 영이다.
.
.
.

이것이 내 정체성이 되게 해야 한다.

정체성이 아닌 모든 것은 “이것은 내가 아니야”라고 선포해야 한다.
죄는 나의 정체성으로 깊이 들어와서, 내 가짜 정체성을 형성한다.
이것은 내가 결코 아니다.

“너는 내가 아니야. 너는 죄야.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악은 떠나갈지어다” 선포해야 한다.
그리고 절대로 내 스스로 정죄해서는 안된다. 내가 아무리 죄를 짓고 무너진다고 할지라도. 끊임없이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고 붙잡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 정체성이 내 안에서 역사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놀랍게 역사하실 수 있다.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자.
당장 변화되지 않는다고 조급해 할 필요 없다.
예수 그리스도. 진리 안에서 내가 자유해지면,
열매는 따라오게 된다. 그것이 내 정체성이 되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다.
나는 그것을 누리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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